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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인과 연’, 전편 이어 1000만 흥행 ‘재시동’
2018-07-30 09:15:02 2018-07-30 11:13:0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또 다시 1000만 흥행 분위기다. 전편 ‘신과 함께-죄와 벌’이 국내 개봉 영화 사상 흥행 2위(1441만 동원)에 오른 바 있다.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후편 ‘신과 함께-인과 연’은 더욱 강력한 분위기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인과 연’은 사전 예매율 47.7%를 기록 중이다. 사전 예매 관객 수만 21만 697명에 달한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경우 19.2%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신과 함꼐-인과 연’의 폭발력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이 될 듯하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언론시사회 공개 이후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편을 능가하는 몰입도와 함께 전편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저승 삼차사의 1000년 전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밀도 높은 스토리가 전개된다. 여기에 예상 밖의 반전이 이뤄지면서 전편을 관람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저승 삼차사가 전편의 주인공 자홍(차태현)의 동생 수홍(김동욱)이 원귀에서 귀인으로 밝혀지면서 그를 자신들의 환생에 필요한 49번째 재판의 영혼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또한 저승 삼차사의 1000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그들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드는 인과 연에 관한 스토리다. 오는 8월 1일 개봉.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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