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신과 함께-인과 연’이 드디어 개봉했다. 올해 최고 흥행 예약 영화다. 전작 ‘신과 함께-죄와 벌’이 기록한 1441만 관객 동원을 넘어설 기대작이다.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인과 연’은 68.!%의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다른 경쟁작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린 1위다. 사전 예매 관객 수만 65만 1578명에 달한다.
전작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 관객 수가 12만 수준이었다. 이를 비교해 보면 후편 ‘신과 함께-인과 연’의 사전 예매 관객 수 및 흥행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명량’과 ‘택시 운전사’ 등 1000만 흥행작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전작 ‘신과 함께-죄와 벌’이 예고편에 불과하단 평가가 나올 정도로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각각의 캐릭터들에 대한 얘기와 관계 그리고 볼거리가 풍성하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얘기를 담았다. 1일 전국에서 개봉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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