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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인과 연’, 단 하루 만에 124만
2018-08-02 08:57:27 2018-08-02 08:57:2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신과 함께-인과 연’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용화)이 개봉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국내 개봉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
 
2일 오전 8시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에 따르면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개봉일인 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24만 66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6만 8441명.
 
 
 
이번 ‘신과 함께-인과 연’의 오프닝 기록은 118만 3516명을 개봉 첫 날 끌어 모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으로 등극하게 됐다. 또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68만 2701명, ‘부산행’(87만 2673명), ‘택시운전사’(69만 8088명) 등 1000만 흥행작의 오프닝 스코어 이어 1부 ‘죄와 벌’(40만 6365명)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가뿐히 넘어서며 올 여름 극장가 최고 기대작 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얘기를 그린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25만 8485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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