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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인과 연’, 개봉 2.5일 만에 300만 돌파
2018-08-03 17:24:17 2018-08-03 17:24:1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했다. 하루에 100만 명씩 관객을 끌어 모은 셈이다.
 
3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인과 연’이 누적 관객 수 300만 5376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만 3일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1일 개봉과 함께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인과 연’은 둘째 날인 2일 하루 동안에도 전국에서 107만 명을 끌어 모으며 다시 한 번 그 위력을 과시했다. 이어 개봉 3일차인 3일 오전 2시 30분에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넘어섰다.
 
전국을 뒤덮은 폭염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관객이 가장 몰리는 개봉 첫 주임을 감안할 때 3일 오후부터 4일과 5일까의 주말 3일 동안 ‘신과 함께-인과 연’이 과연 얼만큼의 관객을 동원할지에 관심도 집중하고 있다. 전편 ‘신과 함께-죄와 벌’이 세운 1441만(역대 2위)은 물론 ‘명량’이 기록 중인 1761만(역대 1위)을 넘어설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얘기를 그린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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