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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서비스,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IBK투자
2018-08-09 08:41:29 2018-08-09 08:41:2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에 대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말 1111개였던 맘스터치 가맹점이 6월말 기준으로 1140개 가까이 증가했다”며 “신규 출점과 가맹점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6월 출시한 삼계탕은 조기에 초도 물량을 소진해 추가로 생산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직접적인 실적 기여도는 높지 않으나 소비자 유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맘스터치 매장에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의 판매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6% 증가한 117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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