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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인과 연’, 한국영화 전무후무 시리즈 쌍천만 ‘예약’
2018-08-13 09:08:14 2018-08-13 09:08:1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사실 놀랍지는 않다. 개봉 전부터 1000만 돌파 예약이 확실하던 ‘신과 함께-인과 연’이 전작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다시 한 번 10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시리즈 쌍천만 돌파다.
 
1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인과 연’ 은 1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57만 4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63만 1458명.
 
 
 
지난 1일 개봉 이후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124만)을 기록하며 시리즈 쌍천만 청신호를 밝힌 ‘신과 함께-인과 연’은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와 관객 동원 신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10일에도 35만 6249명, 11일에도 64만 4540명을 끌어 모으며 주말 3일 동안 156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의 1000만 돌파까지 남은 관객은 단 37만이다. 이 정도의 수치라면 13일 안으로 10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또한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인 ‘명량’(1761만)을 돌파할 가능성도 더욱 커진 셈이다. 개봉 2주가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신과 함께-인과 연’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공작’으로 53만 9392명을 끌어 모으며 ‘신과 함께-인과 연’의 일일 관객 동원력을 바짝 뒤 쫓는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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