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우수 기술인력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사진 좌측)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사진 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두 기관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한 우수 기술인력의 중소벤처 기업 취업지원,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현장견학, 우수기술인력의 중소기업 유입을 위한 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청년취업자의 자산형성 및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완화를 위한 청년내일체움공제 홍보, 스마트팩토리 관련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을 통한 스마트제조분야 인력양성, 폴리텍 P-TECH사업 참여기업의 중진공 지원 사업 참여 확대 등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인력 채용수요를 파악하고, 폴리텍 기술인력 간 취업매칭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술인력의 중소기업 취업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전문 인력도 양성하는 등 교육 품질 제고와 고급 현장인력 배출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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