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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설계사 관리시스템 '아이탐' 특허 3건 추가 취득
미진한 사항 코칭·코칭 알람 표시·스코어 계산·허위입력 방지 특허 인정
2018-09-06 15:54:20 2018-09-06 15:54:20
[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6일 특허청으로부터 ‘아이탐(iTOM)’이 기술적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3건의 특허를 추가취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선보인 아이탐은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으로 오렌지라이프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이번 특허 결정을 받은 총 3건의 기술은 ▲미진한 사항에 대한 코칭 ▲코칭 알람 표시 ▲스코어 계산 및 허위입력 방지 등이다. ‘미진한 사항에 대한 코칭’은 활동량이 적은 FC(재정 컨설턴트)와 많은 FC를 구분해 활동량에 따라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며 ‘코칭 알람 표시’는 코칭 메시지를 생성해 SM(부지점장)·BM(지점장)이 FC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스코어 계산과 허위입력 방지’는 점수 계산 시, 방문약속이 고객상담을 거쳐 계약체결로 이어지는 과정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기술로 FC의 영업활동을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월 아이탐의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이번에 남은 3건의 기술에 대해 특허를 받음으로써 아이탐 관련 기술 5건 모두 특허를 인정받게 됐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아이탐 덕분에 오렌지라이프의 모든 고객들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FC를 직접 대면하고 전문적인 재정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중심의 관점에서 아이탐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탐은 지난 2월 오렌지라이프의 디지털 전략 ‘The Life Connected’를 통해 고객과 평생 연결되는 오렌지라이프가 되고자 전방위로 시스템을 모바일 기반으로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OMNI) 청약서비스’와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까지 통합 분석하는 ‘보장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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