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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현빈 ’조선필생’ vs 장동건 ‘조선필망’…비주얼 폭발 예고
2018-09-17 09:40:35 2018-09-17 09:40:3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사극과 야귀(夜鬼)의 결합이란 전례 없는 시도를 펼칠 영화 창궐’ (제공/배급: NEW | 제작: 리양필름㈜/㈜영화사 이창 | 감독: 김성훈)이 다음 달 25일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주인공 이청’(현빈)김자준’(장동건)의 강력한 대결을 예고하는 포스터 2종을 17일 오전 공개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먼저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이 어둠이 드리워진 밤, 궁궐 안까지 창궐한 야귀떼에 둘러싸인 모습을 담았다. ‘이청은 몰려드는 야귀떼 속에서도 결연한 표정을 드러내 조선을 구하고자 하는 그의 고군분투를 느끼게 한다. 또한 장검 하나에 의지한 채 맨몸으로 야귀떼와 사투를 벌이고 있어 그가 보여줄 강렬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이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김자준은 왕의 상징인 곤룡포를 입은 채 어좌에 앉아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그 모습은 조선을 차지해 새 나라를 만들려는 그의 야욕을 느끼게 한다. 또한김자준은 야귀떼를 거느리 듯 이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조선필생으로 대표되는이청의 포스터에는오늘 밤, 조선은 반드시 살아남는다란 카피, ‘조선필망으로 대표되는김자준의 포스터에는오늘 밤, 조선은 반드시 무너진다란 상반된 카피가 쓰여있어 극 중 두 사람이 펼칠 혈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 함께 공개된 시놉시스는 야귀가 창궐한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이청이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박종사관’(조우진) 일행을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조선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일 것을 예고한다. 반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김자준은 혼란해진 틈을 타 왕좌에 오르기 위한 계략을 꾸며낼 것을 짐작케 해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캐릭터 간의 강렬한 대립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까지 더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창궐의 메인 예고편은 오는 19일 오후 6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까지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혈투 포스터 2종과 시놉시스 공개에 이어, 19일 오후 6 CGV 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 창궐은 다음 달 25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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