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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제작사 “불법 유포자, 선처나 합의 없다”
2018-09-17 11:29:13 2018-09-17 11:29:1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신과 함께제작사 측이 불특정 다수의 온라인 불법 유포자들을 상대로 저작권법 위반 혐의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다.
 
17일 오전 신과 함께투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초 신과 함께-죄와 벌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온라인상 불법 유포가 대거 발생했고 제작사 측에서 불법 유포자 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음에도 유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법적 조치는 이에 대한 강력하고 엄중한 처벌을 가하기 위함이란 입장이다.
 
신과 함께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쳐스는 “‘신과 함께-죄와 벌의 온라인상 불법 업로더 중 악질로 판단되는 인원들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및 방조 죄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면서현재 형사 고소된 불법 업로더 중 일부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최근 기승을 부리는 영화 불법 유포로 많은 영화산업 종사자들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소비자들이 불의의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선처나 합의 없이 지속적이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과 함께관계자는 기존 신과 함께-죄와 벌뿐만 아니라 이번에 VOD 서비스를 시작하는 신과 함께-인과 연에 대해서도 저작권 보호업체와 협력해 철저한 유포 방지와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18()부터 IPTV, 케이블, 모바일, 인터넷 등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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