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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 23일부터 창원서 개최
디지털 제조혁신 선도할 기술·제품 전시
2018-10-18 17:47:52 2018-10-18 17:47:52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경남지역 최고·최대의 기계류 전문 전시회인 '제12회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8)'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18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6개국 137개사가 참가해 첨단 공작기계 시스템부터 협업 로봇까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금속공작기계, 공장자동화기기 등 분야별 5개 전문 전시로 진행된다. 디지털 융합제품은 물론, 공작기계, 금속가공기기, 측정기, 로봇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제2회 스마트 제조 국제 컨퍼런스',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수출상담회', '참가업체 기계기술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로봇융합을 통한 스마트 제조시대 개막'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와 성공 사례가 발표된다.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일본 등 7개국 19개사에서 초청된 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기계업체 약 80개사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기진회 관계자는 "최근 경남도가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종합계획'에 발맞춰 스마트 공장데모장비와 구성요소를 전시하고 관련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제조업체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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