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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식품대전 열린다…우리식품 100년사관도 개관
10월 24일~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2018-10-21 11:00:00 2018-10-21 11: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식품박람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열린다. 사진은 작년에 열렸던 식품박람회. 사진/aT
 
농림축산식품부는 '참 맛있는 내일'을 주제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기업에게는 판로개척과 식품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관객에는 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식품대전에는 중소식품기업, 푸드테크·스타트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170여개 식품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 발효식품, 건강식품, 디저트·음료, 간편식품 등 총 7개 테마에 맞춰 배치해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관람할 수 있게된다.
 
우리 식품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우리식품 100년사관과 농식품 관련 각종 정책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홍보관도 마련된다. 우리식품 100년사관에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이자 시대의 식문화로 자리 잡은 한국인의 인생식품부터 최근 식품트렌드인 건강·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식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 및 최신 식품트렌드 등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앞으로도 식품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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