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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수족관 렌털 서비스 론칭
2018-10-22 10:48:43 2018-10-22 10:48:52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손잡고 국내 최초 프리미엄 수족관 렌털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수족관 렌털 서비스는 해수어, 담수어, 산호, 수초 등 총 4종의 상품 유형으로 구성됐다. 렌털 기간은 35개월 계약 기준이다.
 
롯데렌탈 측은 안락함을 느끼게 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공하는 수족관의 특성상 어린이 병원, 상업 시설, 건물 로비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양한 공간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수족관 렌털 서비스 론칭으로 롯데월드 아쿠라리움에서 제작하는 최고급 수족관과 소속 아쿠아리스트(수족관 관리 전문가)의 유지보수 노하우를 앞세워 B2B 시장을 우선 공략해나갈 방침이다. 향후에는 법인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주거 공간 내 수족관 설치를 고려하는 B2C 고객 대상 서비스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 이승연 상무는 "수족관 설치는 관상어의 꾸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초기 비용 부담과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그간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해왔다" "전문적인 유지보수와 합리적인 대여 서비스가 더해진 이번 수족관 렌탈 상품은 이러한 진입장벽을 극복하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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