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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말말말)"삼성은 탈세 상속…재벌에게만 조세행정 불공정해"
2018-10-25 17:48:01 2018-10-25 17:48:01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보수가 떡 본 김에 제사 지내자는 듯이 최저임금 인상을 되돌리려고 한다."(기재위,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제가 힘들어 진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반박하며)
 
"국감 내내 일자리 이야기 했는데 이 정부는 마이동풍이다."(기재위, 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국감 기간 내내 단기 일자리 지적했는데, 정부가 또 다시 단기 일자리 창출했다고 지적하며)
 
"이장들이 동네 마을회의를 해도 무슨 회의하는지 적는 세상인데."(환노위, 김학용 위원장이 환경부가 대구 물산업클러스터 위탁기관 선정 과정을 담은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을 질타하며)
 
"삼성은 세법의 허술함을 이용해 탈세 상속에 성공했고, 국세청은 항상 뒷북만 쳤고, 국민들은 분노했다. 유독 재벌들에게 조세행정이 불공정한 이유가 뭐냐."(기재위, 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한승희 국세청장에게 우리나라 상속증여세 문제점을 지적하며)
 
"검찰총장 인사 말씀인데 인쇄물을 호치키스(스테이플러)로 찍어서 가져오는 건 한 번도 못 봤다. 관심 좀 가져라."(법사위, 한국당 정갑윤 의원이 문무일 검찰총장의 인사말 인쇄물에 성의가 없다고 검찰 직원들을 질타하며)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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