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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4분기부터 호실적 전망-신한금투
2018-11-06 08:38:11 2018-11-06 08:38:12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4분기부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88억원(전년동기대비-13.2%), 영업이익은 25억원(-13.8%)을 기록했다"며 "주력 사업인 미디어렙은 성장을 지속했지만 3분기는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로 광고비 집행도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38억원(+26.4%), 영업이익은 44억원(+26.4%)을 전망한다. 4분기에는 전통적인 광고 성수기에 진입한다. 대형 광고주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며 "게임 광고주 2개사에 신규 개점이 기대되는 면세점 광고주 물량 집행이 예상된다. 미디어렙 취급고는 892억원(+35.2%)까지 증가가 예상된다. 비용 역시 3분기에 선제적으로 집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14.1배로 저점에 도달한 밸류에이션, 4분기부터 재개되는 두 자릿수의 이익 증감률,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광고의 성장세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는 저점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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