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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 이끈다"…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JEC Asia' 참가
2018-11-14 14:11:51 2018-11-14 14:11:58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이하 JEC Asia 2018)에 참가한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54m²(약 16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GMT(강화열가소성플라스틱)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스트롱라이트(StrongLite)'를 비롯해 경량 복합소재들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은 배터리 모듈을 담아 보호하는 제품으로, 경쟁 소재 대비 약 15~20% 우수한 경량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다. 향후 회사의 차세대 주력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의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시 부스. 사진/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차량 하부를 보호하고 주행 중 소음을 줄여주는 언더커버를 비롯해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탄소섬유 등을 넣어 물성을 강화시킨 자동차 앞뒤 유리프레임 등 신규 제품들도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2018 JEC World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공용식 팀장이 '복합재료 적용 SUV 2열 고성능 시트백 프레임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JEC Asia 2018 전시회 기간 다양한 자동차 및 산업용 경량 복합소재, 신규 개발제품 전시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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