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교보증권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29억6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2546억8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1% 증가했고, 순이익은 197억1800만원으로 20% 늘었다.
올 들어 3분기 연결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838억원으로 전년대비 27.2%가, 순이익은 682억7600만원으로 27.8% 증가했다.
부문별로 위탁매매와 투자일임업 등 WM부문에서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익 증가가 이뤄졌다. IB부문도 공공사업부문 및 산업단지 등 신규 딜(DEAL) 수주 증가가 있었다. PI부문에서도 시장 상황에 맞는 운용전략으로 수익 증가가 있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전 영업부문에 걸쳐 고르게 수익을 창출했다"며 3분기 호실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