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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업' 에코백스, 광군제서 1143억 매출
2018-11-15 11:33:00 2018-11-15 11:33:03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글로벌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ECOVACS)는 지난 11일 진행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하루 판매액 1143억여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지난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티몰(Tmall) 등 온라인 쇼핑몰의 생활가전 품목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싱투데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코백스는 2017년 중국 TOP10 가전업체 판매 순위에서 대형 가전 업체 메이디(MIDEA)와 하이얼(Haier)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에코백스 글로벌 채널 총괄 부사장인 조나단 탕(Jonathan Tang)"이번 광군제가 소비자들에게 에코백스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가전 로봇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백스는 1998년 설립된 로봇 전문 기업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31개국에서 다양한 가전 로봇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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