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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서산공장서 수증기 유출
2018-11-17 12:23:45 2018-11-17 12:23:45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충남 서신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 공장에서 수증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현대오일뱅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경 코크스 절단 과정에서 트러블이 발생해 수증기 등이 외부로 유출됐다. 
 
이 사고로 수증기가 해무에 섞여 석유화학단지 주변 마을로 번지면서 주민들이 악취와 두통을 호소했다. 
 
서산시와 현대오일뱅크는 수증기 성분을 채취해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유해성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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