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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 액션+‘라이온 킹’=흥행 신화 ‘스타트’
2018-11-23 11:25:45 2018-11-23 11:25:4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디즈니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될 라이온 킹’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내년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최초 23일 동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심바의 모습을 담았다. 애니메이션부터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어린 심바는 포스터 속에서 진짜 사자라고 해도 믿을 법한 리얼한 그래픽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언젠가라이온 킹이 될 심바의 운명을 암시하는 큰 발자국은 영화가 다루게 될 심바의 모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라이온 킹티저 예고편을 통해 2019년 디즈니 라이브액션 대작의 압도적 스케일을 엿볼 수도 있다. 1994년 개봉해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1, 역대 북미 G등급(전체관람가)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오프닝을 더욱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구현한 장면이 담겼다. 무수한 동물들이 사바나 평원을 가로질러 모여들고, 상징적인 절벽을 비추는 화면은 라이온 킹팬들의 반가움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드디어 등장하는 심바가 차기 왕위 계승을 받는 모습, 그리고언젠가 내 시대의 태양은 지고 새로운 왕인 너의 시대가 올 거다. 기억하거라란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과 동일한 무파사의 내레이션, 그리고 성장한 심바의 포효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이온 킹이 팬들에게 전할 감동의 깊이를 예감케 한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영화다. ‘정글북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또 한 편의 디즈니 라이브액션 대작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팝스타 비욘세를 비롯,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도날드 글로버, ‘닥터 스트레인지의 치웨텔 웨지오포, ‘스타워즈시리즈 제임스 얼 존스, ‘쿵푸 팬더시리즈 세스 로건 등 꿈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음악, 영국 팝 뮤지션 엘튼 존까지 가세해 완성한 OST와 팝스타 비욘세의 만남은 미녀와 야수를 뛰어넘는 뮤지컬 명작 탄생까지 기대케 한다.
 
디즈니 라이브액션은 전 세계가 사랑해 온 디즈니 클래식 명작들을 실사로 재탄생 시키며 환상적인 비주얼과 현실감으로 미녀와 야수’ ‘정글북등 전 세계 흥행까지 거머쥐며 뜨거운 돌풍을 일으켜 온 장르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으로 격이 다른 클래스의 대작 탄생을 알리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이온 킹은 내년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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