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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BGF리테일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MOU체결
2018-11-26 15:38:42 2018-11-26 15:38:5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에스트래픽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 서비스 산업인 전기차 시장 확대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과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스트래픽은 올해부터 전국 약 1만3000여개의 CU 매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9년부터 환경부의 개인용 완속 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 종료에 따른 수요에 맞춰 도시 내 주요 CU 편의점에 완속 충전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간선도로변 복합 편의점에는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지난 6월 이마트에 이어 BGF리테일까지 전국 단위의 인프라를 가진 기업들과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도로, 철도를 넘어 미래 교통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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