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특이한 이름만큼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배우 송글송글이 주식회사 해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해츠는 최근 송글송글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글송글은 지난 해 9월 연극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한 달 뒤인 10월 KT 스카이라이프 광고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화제의 웹드라마 ‘견원지간 로맨스’에선 MC역으로 출연해 차분하지만 밝고 명랑한 모습을 선보여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가장 최근에는 뮤지컬 로맨스 영화 ‘이별 식당’에서 ‘은희’역으로 출연해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배우 송글송글. 사진/해츠
송글송글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해츠의 황교영 대표는 “송글송글은 본인만의 캐릭터와 연기력을 갖춘 근래에 보기 힘든 명품 신인 배우이다”면서 “그녀가 가진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모습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송글송글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송글송글과 전속계약을 맺은 주식회사 해츠는 종합 미디어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액세서리 브랜드 ‘하비쥬’ 와 ‘스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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