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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블랙핑크 미국 진출 가시화…목표가 상향-NH
2018-12-14 09:26:22 2018-12-14 09:26:2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와 ‘SOLO(제니 솔로)’ 등이 미국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해외 음원 수요를 감안하면 미국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시장 확장을 통해 유튜브와 음원 위주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위너와 아이콘의 신곡 발표가 차례로 이어질 것”이라며 “위너의 경우 송민호 솔로 이후 1개월, 아이콘의 경우 이병길 이후 3개월 만에 신곡이 발매되는 등 컴백 주기도 짧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컴백 주기 단축으로 신곡 발매가 잦아지고 신인 데뷔를 통해 라인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연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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