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M' 매출 안정화…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8-12-17 08:34:04 2018-12-17 08:34:04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 일매출이 안정화됐다며, 17일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이후 리니지M 일매출이 안정화됐다. 3분기 일매출은 23억원을 유지했고, 라스타바드, 테베라스 등 업데이트도 꾸준했다"며 "4분기에도 23억원의 일매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 일매출 하향 추세가 마무리됐다고 판단하며, 내년 일평균 매출액 전망을 기존 20억원에서 2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5% 늘어난 4141억원,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135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 영향에 모바일 게임 매출은 3.2% 늘어난 2232억원으로 견조하며, 마케팅비는 18.1% 늘어난 19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야구단 운영관련 비용으로 일회적으로 약 60~70억원이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