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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 2637가구 대단지 분양
지하 5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 39~102㎡ 1073가구 일반분양
2018-12-18 17:16:14 2018-12-18 17:16:1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사거리 주변에 2600여채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비산자이아이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비산1515-2 일대 임곡3지구 자리에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교통, 편의시설, 교육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데다 평면도 초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 5~지상 최고 29, 21개동 총 2637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110가구 45112가구 49274가구 59329가구 75120가구 84124가구 1024가구 등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아파트이다. 이 중 1~2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시 일대는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에서 입주 2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53%나 된다. 또 안양시청에 따르면 안양 일대 추진 중인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30여곳이다.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새 아파트 공급물량도 2086가구로 매우 적다. 이렇다 보니 지난 7월 분양한 안양씨엘포레자이24.671로 마감했고, 앞서 5월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49.2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 분양한 5곳이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비산자이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안양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다. 또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인프라가 풍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산자이아이파크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국도와 관악대로가 있다.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돼 있으며,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이용이 쉬우며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강점이다. 이마트 안양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관악산 자락이 단지를 감싸고 있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쾌적함이 돋보인다. 안양동초, 임곡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안양예고,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안양시립비산도서관과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아이들 교육시키기에 좋은 환경이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특화설계도 주목할 점으로 꼽힌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남·여),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쾌적함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비산자이아이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일대에 마련될 계획이며 12월 중에 개관한다. 입주는 202112월 예정이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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