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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8650억원 규모…인천 한들구역 내 신축사업 계약 체결
총 25개동 4800여 세대 아파트 신축 공사… 내년 분양예정
2018-12-19 16:48:41 2018-12-19 16:48:41
[뉴스토마토 손희연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디케이아시아'와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 내 2개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축사업 계약금액은 8650억 원 규모로 대지면적 21만98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0층 총 25개동 4800여 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 내 2개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한들구역은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원으로 대우건설은 사업구역 내 2개 블록에 공동주택을 시공한다. 1-1블록은 지하 3층~지상 40층 13개동, 2-1블록은 지하 3층~지상 40층 12개동 규모의 대규모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으로 산업단지 개발,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입주 등 개발 호재가 있으며 사업지 남측에는 정부의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인 검암역세권 개발이 예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들지구는 택지지구에 비해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며 “전매 제한기간 6개월,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 시 가점제 최대 40% 이내 등 현행 청약제도로 기회가 제한적인 실수요자 혹은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천 한들구역 공동주택은 내년 분양예정이다.

 
손희연 기자 gh704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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