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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아역 유주원 ‘능청甲’ 연기 소화력 주목
2018-12-20 17:33:42 2018-12-20 17:33:4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 아역 배우 유주원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015년 데뷔 이후 드라마 두 편, 영화 두 편의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만 8세의 이 아역 배우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맛깔 난 연기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유주원은 지난 달 중순부터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 중인 금요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 9세의 깜찍한 남자박동만으로 열연 중이다.
 
 
 
박동만은 톱스타 유백이의 배경인 여즉도에 남은 단 한 명의 초등학생이다. 마음 사람들뿐만 아니라 여주인공 오강순(전소민)의 사랑을 독차지한 귀염둥이 역할이다.
 
2010년생인 유주원은 1986년생인 전소민과 무려 24년의 나이차를 무색케 할 정도로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여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유백(김지석)이 강순을 좋아하는 걸 여즉도 섬마을 사람들 중에 가장 먼저 눈치를 챈 인물이 바로 박동만이다. 박동만을 연기한 유주원은 유백을 같은 남자로 대하며 자신을 귀여워하는 강순을 놓고 선의의 대결을 홀로 벌이는 연기를 소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매회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 재미있는 드라마 왜 금요일만 하나요” “동만이 때문에 드라마 봅니다” “유백이와 동만이의 사랑 대결 너무 웃겨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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