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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쫓는 선생님 ‘보건교사 안은영’…이경미-정유미 ‘투톱’
2018-12-20 17:50:43 2018-12-20 17:50:4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제작을 확정했다.
 
이번 오리지널 시리즈는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넷플릭스는 이번 보건교사 안은영제작 확정과 함께 이경미 감독과 배우 정유미 캐스팅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 감독은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넷플릭스와 함께 첫 오리지널 시리즈에 도전한다. 이 감독이 영화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에서 보여줬던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얘기를 어떻게 진화시켜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일 지 영화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유미는 고등학교 보건교사와 특별한 현상을 보는 퇴마사란 투잡을 수행하며 용감무쌍하고 발랄하며 다정하기까지 한 주인공안은영역할을 연기한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지난 해피프티피플로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정세랑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정 작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각본까지 맡아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으로 악령을 퇴치하는 유쾌 발랄 주인공의 신선한 퇴마 얘기를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은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 ‘이웃집 꽃미남그리고 화랑오보이 프로젝트가 맡아 다시 한번 여심 특화 스토리와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미 감독 연출과 정유미 출연 소식과 함께 제작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은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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