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가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국내 사업 강화를 통해 대중들과의 친밀도를 높인다고 9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다음달 말까지 서울 홍대거리에 위치한 '카페 드 원피스(Cafe de ONE PIECE, 이하 원피스 카페)' 2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원피스 캐릭터를 선보인다. 새해를 맞아 한복을 갖춰 입은 루피와 조로, 상디 등 다양한 인기 원피스 캐릭터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원피스 카페에서는 2주년 한정 메뉴와 함께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올해는 원피스 애니메이션 20주년이기도 해서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전문 카페인 '팝퍼블'에서도 새해를 맞이해 대원미디어의 다양한 콘텐츠와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MD(상품기획) 분야에서는 인기 캐릭터가 대중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인천에 문을 여는 짱구 팝업스토어에서는 실물 크기의 짱구와 친구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짱구는 못말려'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 홍대거리에 위치한 원피스 카페 전경. 사진/대원미디어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