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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6개 권역 신년인사회
권역당 2~4개동…주민센터 업무 현황·계획 발표 및 민원 상담부스 운영
2019-01-14 11:24:29 2019-01-14 11:24:2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노원구 6개 권역을 돌며 신년인사를 한다.
 
서울 노원구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현안을 살피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권역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총 6개 권역에서 열리며 권역당 2~4개동으로 구성된다. 참석 인원은 국회의원, 시의원·구의원, 직능단체장 및 회원, 통·반장 등 권역당 주민 200~400명이다.
 
행사는 우수 동주민센터와 모범구민 표창을 시작으로 권역 동업무보고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된다. 동장이 활용해 ▲2018년 동 주요사업 추진실적 ▲2019년 동 주요업무 추진계획 ▲2018년 동 업무보고회 주민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한다. 이후 오 구청장이 새해 민선 7기 주요 구정운영 방향과 정책을 발표하며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노원구는 주민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과 발전 방안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장 현장에서는 '찾아가는 생활민원 상담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의 법무·세무·건축 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편의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에정이다.
 
오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이 낸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세금 낸 보람이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동 업무보고회 모습. 사진/노원구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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