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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아시아컬처어워드 여우주연상 수상
2019-01-17 14:12:11 2019-01-17 14:12:11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2018 아시아컬처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7일 진행된 ‘2018 아시아컬처어워드’에서 배우 김소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컬처어워드는 기존 뮤지컬 위주의 공연 시상식에서 벗어나 연극·뮤지컬 공연예술을 아우르고 시의성과 공신력을 담은 작품 위주의 시상식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개최됐다. 시상 분야는 작품상, 남자·여자 주연상, 작가상, 남자·여자 신인상, 공로상 등 총 7개 부문이다.
 
데뷔 17년차인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초연을 통해 데뷔해 한국 최초의 ‘크리스틴’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뮤지컬 ‘엘리자벳’,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양한 대형작 타이틀롤을 맡았다. 
 
김소현은 “엘리자벳이라는 역할을 5년 만에 다시 만나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공연이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쇼온컴퍼니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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