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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귀네비어 역에 임정희·간미연·이지수
2019-01-25 11:03:18 2019-01-25 11:03:18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뮤지컬 '킹아더'의 귀네비어 역에 임정희, 간미연, 이지수가 캐스팅됐다. 
 
25일 제작사 알앤디웍스에 따르면 임정희, 간미연, 이지수는 '킹아더'에서 카멜롯의 공작 레오다간의 딸 귀네비어 역을 맡았다. 세 배우는 약탈당한 마을을 구하러 온 아더를 돕다가 사랑에 빠지는 귀네비어를 연기할 예정이다. 
 
귀네비어는 극 초반에는 아더와의 로맨스를 그리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매 순간 충실했던 감정으로 인해 대가를 치르는 캐릭터다. 
 
가수 임정희는 2015년 뮤지컬 '영웅'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 또 2017년 '아이러브유'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간미연은 지난해 뮤지컬 '록키호러쇼'에 이어 이번 작품에 합류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타이타닉',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활약했던 이지수도 '킹아더'를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뮤지컬 '킹아더'는 다음주 중 한국어 버전 넘버와 함께 마지막 캐스팅이 발표된다.
 
사진/알앤디웍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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