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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미회담)트럼프 "김정은과 생산적 시간…이 시점에 어떤 옵션도 행사 않기로"
2019-02-28 16:35:25 2019-02-28 16:35:25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삼회담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이 시점에 옵션 여러개 있었지만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생산적인 시간을 같이 보냈다"며 "하지만 합의문 서명하는 것이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훌륭한 지도자이고 관계도 돈독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살펴보겠다. 흥미로운 이틀이었고 생산적인 일정"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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