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퇴직 후의 삶을 고민하는 중장년 직장인을 위한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어쩌다 퇴직, 인생 2막 대비: 액티브시니어'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콘텐츠는 이날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 등에 게시된다.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지칭하는 단어다.
어쩌다 퇴직, 인생 2막 대비: 액티브시니어는 ①자산진단(건강검진은 28번! ‘자산검진’은 몇 번?) ②지출관리(매월 25일 당첨보장 로또! ‘월급’이 없어진 날) ③소득관리(인생2막! 나는 프리랜서 1년차 신입) ④투자관리(노후준비자금 5억! 끝까지 지킬 자신 있습니까?) 등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투교협 측은 "갑작스럽게 퇴직하게 된 실제 대기업 출신 이춘재 부장의 시행착오와 실패사례를 통해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해법을 제시하고 제2의 인생설계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 1세대의 현실적인 조언 등을 통해 퇴직 후 한번쯤은 고민할만한 '10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인생 재설계 및 재무설계 실천방법 등을 재미있게 제시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곽병찬 투교협 간사는 "인생 100세 시대, 퇴직 후가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인생 후반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합리적인 투자문화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 교육 기관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경제·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투교협 홈페이지에서는 생애 자산관리와 증권투자, 펀드 투자, 절세 등에 관한 정보와 교육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자료/투교협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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