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서울시, 50+커뮤니티 다방면 지원 나선다
올해 '커뮤니티 프로젝트' 신설…활동기간 길고 지원금도 확대돼
2019-03-18 17:32:37 2019-03-18 17:32:44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서로의 지식과 재능,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50+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2016년부터 운영돼 온 ‘커뮤니티플러스’와 올해 처음 신설된 ‘커뮤니티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올해 신설된 ‘커뮤니티프로젝트’는 커뮤니티 활동 기간에 따라 맞춤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50+커뮤니티가 기획한 프로젝트의 심화 활동과 실질적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뮤니티플러스보다 활동기간이 길고, 활동 지원금도 확대됐다.
 
50+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50+세대의 생애설계(일, 학습, 문화, 사회공헌)를 주제로 활동하거나, 또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모색하는 5인 이상의 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커뮤니티플러스’는 커뮤니티를 처음 결성하거나 초기 활동 중인 커뮤니티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커뮤니티플러스로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비 50만 원이 지급되며, 연 1회에 한해 추가 25만 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신설된 ‘커뮤니티프로젝트’는 2년 차 이상의 활동 경험이 있고, 발전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기존 커뮤니티플러스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모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커뮤니티프로젝트로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비 100만 원이 지급되며, 연 1회에 한해 추가 50만 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 사업에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비와 공간 지원 및 성장을 위한 멘토링 교육 등이 실시되며, 네트워크 파티, 사례공유회 등 캠퍼스 협력사업 참여 기회 등도 먼저 제공된다.
 
사진/서울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