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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CEO에 전해상 사장
도레이첨단소재·도레이케미칼 합병회사의 새 수장 올라
2019-03-19 11:34:48 2019-03-19 11:34:53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사진/도레이첨단소재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는 4월 1일 출범하게 될 합병회사의 초대 대표이사 자리에 전해상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해상 사장은 지난 2017년 대표이사 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한 지 2년만에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의 합병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의 수장을 맡게 됐다.
 
양사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한국도레이의 대표로 국내 도레이그룹 회사 전반의 발전을 위해 전념하게 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 사장은 필름 및 IT소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신사업인 수지케미칼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조직의 안정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 사장이 합리적인 판단과 강한 추진력으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회사를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요소기술의 개발을 강화하고 연구역량 확충을 위해 전사 기술연구조직을 총괄하는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신설, 임희석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도레이첨단소재는 양사간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본부 체제를 강화해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한편,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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