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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재무학회 등 금융학술단체 국제화사업 후원
2019-03-19 11:45:07 2019-03-19 11:45:23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와 발간 학술지 국제회 사업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재무학회와 파생상품학회는 앞으로 5년간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학술지 국제화 후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술지 재무연구와 선물연구는 국제 학술지 목록에 등재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가운데)이 위경우 한국재무학회장, 윤정선 한국파생상품학회장과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재무학회는 1987년 출범해 재무·금융 발전에 기여해 온 학술단체로 국제학술 대회 개최 등으로 자본시장제도와 기업 재무 전략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파생상품학회는 1991년 파생상품 연구와 지식 보급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평소 자본시장 참여자로서 업계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학회 후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끼고 산학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재무학회와 파생상품학회가 글로벌 학술단체로 발돋움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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