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LG이노텍, 정철동 사장 사내이사로 선임
제 43기 주주총회 개최
2019-03-22 13:45:39 2019-03-22 13:45:39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LG이노텍은 22일 LG서울역빌딩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5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LG이노텍은 정철동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정년채 ㈜LG 전자팀장(전무)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박상찬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고 유영수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제4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이사회 의장을 맡은 김정대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과 대외변수 속에서도 변화하는 시장환경을 면밀히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강구했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전무는 “5G 이동통신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서비스와 패러다임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의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회사의 지향점인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