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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부터 하현우까지…'렛츠스프링' 최종라인업
2019-03-26 10:23:10 2019-03-26 10:23:1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4월 처음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렛츠 스프링'이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신예 싱어송라이터부터 관록의 밴드까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봄의 축제를 함께 한다.
 
26일 주최 측은 일자별, 스테이지별 총 24팀의 아티스트를 모두 공개했다. 최종 라인업에는 백예린, 벤, 심규선 등 싱어송라이터부터 딕펑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 특색있는 밴드까지 새롭게 추가 됐다.
 
페스티벌 첫째 날인 4월27일 러브 스테이지에는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 벤, 헤르쯔 아날로그, 기프트, 안예은 등 감성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피스 스테이지에는 노브레인, 딕펑스, 짙은, 남태현, O.O.O, 109 등 열정적인 에너지의 밴드들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28일 러브스테이지에는 백예린, 브로콜리너마저, 안녕하신가영, 스웨덴세탁소, 스무살, 디에이드가, 피스 스테이지에는 하현우, 몽니, 아도이,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레이지본, 배인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렛츠 스프링'은 '렛츠락' 페스티벌 주최 측이 새롭게 선보이는 봄 버전의 페스티벌이다. 12년 동안 국내 뮤지션 라인업으로만 열어온 주최 측의 운영 노하우를 입혀 진행한다. 주최 측은 "하현우와 남태현의 솔로 무대, 백예린과 딕펑스의 컴백 무대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7~28일 양일간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다. 
 
렛츠스프링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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