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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슈퍼카 챌린지’ 2019 개막
2019-04-19 09:29:06 2019-04-19 09:29:06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챌린지' 2019 시즌 개막전이 19일 프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슈퍼카 챌린지 메인 스폰서를 맡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다. 차량 성능과 최고 수준의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구성이 필수인 극한의 레이스다.
 
올해에는 19일 프랑스 마그니 쿠르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벨기에 졸더르 서킷과 스파 프랑코샹 서킷,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과 아센 TT 서킷 등을 오가며 10월까지 총 7라운드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슈퍼카 챌린지' 2018 레이싱. 사진/한국타이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는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6', '벤투스 Z207'을 장착한다.
 
이번 시즌은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라는 공식 명칭으로 불린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매 경기마다 노출되는 공식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발전에 대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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