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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미래 전문 영화인 ‘마스터 클래스’ 개최
전주국제영화제 9~10일 ‘필름으로 디지털을 읽다’ 오픈
2019-05-08 17:33:47 2019-05-08 17:34:0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9일과 10일 이틀 동안필름으로 디지털을 읽다를 주제로 마스터클래스와 촬영실습을 연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2시 전주중부비전센터 2층 글로리아홀에서 열리는 마스터클래스에선 영상기록, 필름과 디지털의 차이를 주제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조동관 이사장(촬영감독)이 디지털시대에서 필름 장점을 융합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한국영화감독협회 양윤호 이사장(영화감독)디지털 세대는 시간과 소리를 어떻게 인식할까란 주제로 시간과 소리에 대한 인식과 활용을 디지털세계에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필름과 디지털에서의 빛의 미학과 이용방법을 주제로 남진아 조명감독(영화 므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등 조명 담당)이 공간적인 구성방법과 색의 상호작용에 대해 발표하는 등 현장경력 20년 이상 각 분야 마스터들이 참여한다.
 
행사 둘째 날인 10일 오후 12시부턴 전주대학교 STAR CENTER에서 마스터클래스에서 강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영화인 및 영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세트 및 로케이션 촬영실습을 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한국영화 기술발전과 협력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디지털카메라 필름카메라 비교를 통한 룩의 재현 및 워크플로우를 통한 현장학습기회를 제공한다.
 
영진위는 이번 마스터클래스 워크숍을 통해 미래 영상전문인력을 위한 이론강의, 영화 제작 현장 환경 제공을 통해 영상인력 기술전문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진흥위원회 기술지원팀 담당자(051-720-4858)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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