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현대카드는 24일부터 전국 모든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대카드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코스트코 결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회원들을 위해 카드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와 진행 중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현대카드가 없는 고객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편리하게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와 앱 메뉴 내 카드안내·신청 부문을 클릭해 원하는 카드를 선택한 후 본인인증과 카드 신청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심사만 통과되면 실물카드 수령 전에 스마트폰 앱카드를 먼저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편리하게 카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 중이다. 전국 모든 코스트코 매장 인근에 현대카드 영업소를 설치했으며, 코스트코 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카드 상담과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9일까지 현대카드 앱에 로그인한 후 코스트코 멤버십 번호를 입력하면 경품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샤넬 플랩백을, 30명에게 오메가 시계를 제공한다. 또 구찌 클러치, 뱅앤올룹슨 헤드폰을 각각 40명,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울러 23일까지 현대카드로 코스트코 멤버십 연회비 자동납부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로키 에코백을 선물한다. 연회비 자동납부를 신청한 후 코스트코 매장 인근에 있는 현대카드 사은행사장을 방문하면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결제 카드가 바뀌는 시점이 불과 15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고객이 지금 현대카드를 신청하면 코스트코 내 카드 결제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