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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시그마카드' 해외여행 특화 상품 각광
90% 환율우대·해외이용수수료 면제 등 혜택
2019-05-22 16:17:15 2019-05-22 16:17:15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앞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SC제일은행의 '시그마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그마카드는 환율우대 혜택을 비롯해 해외 이용 수수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시그마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환전 시 카드를 제시하면 90%의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외에서 시그마카드 사용 시 부과되는 해외이용 수수료 0.35%가 면제되며 전 세계 600여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카드도 받을 수 있다. 통상 공항라운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의 경우 무료입장 서비스가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그마카드는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 연 3회 무료입장할 수 있다.
 
시그마카드는 해외 이용 혜택뿐만 아니라 최대 1.5%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시그마카드는 국내외 온라인 구매 및 병원, 해외 사용 시 한도 없이 이용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외의 일반 가맹점에서는 1.0%가 적립된다.
 
적립한 시그마카드 포인트는 SC제일은행 리워드 포인트로 통합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대금 이나 대출이자 등을 포인트로 결제하거나 항공마일리지 전환, 백화점상품권 교환 등도 가능하다.
 
더불어 국내 병원 및 7개 호텔, 해외, 골프 가맹점 등에서 시그마카드 사용 시 20만원 상당의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다음달 28일까지 시그마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 특화 카드 중 비교적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혜택은 더 낫다는 점이 실제 이용고객들의 평가"라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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