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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뉴스카페)김현철 정신과 의사 성폭력 의혹·YG엔터테인먼트 성접대 의혹
2019-05-30 18:14:26 2019-05-30 18:14:26
★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최기철 부장(뉴스토마토 사회부)
출연: 노영희 변호사
 
 
30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노영희 변호사와 함께 김현철 의사의 환자 성폭행 혐의, YG엔터테인먼트 성접대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노영희 변호사는 "전이감정은 보통 치료과정 중 발생하는데, 치료해주는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대입하는 것"이라며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약해 치료해주는 사람에게 의지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심리학회에서는 치료사가 갖는 부적절한 감정, 조종능력에 대해 조심해야 된다고 윤리강령 등을 마련해놓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노 변호사는 그루밍 성폭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그루밍 성폭력은 심리적 길들이기"라며 "의존한 상황에서 원하는 행동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YG엔터테인먼트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 노 변호사는 "당시 법인카드 사용이나 2차 접대까지 보면 승리 사건과 똑같다"라며 "승리가 양현석에게 배운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라고 전했습니다. 
 
(토크합니다)김현철 정신과 의사 성폭력 의혹·YG엔터테인먼트 성접대 의혹
※사람과 공감. 이슈와 현장. 자세히 듣고 물어봅니다. <토크합니다>는 매주 평일 오후 12시40분에 방송됩니다. 방송 종료 후에는 '김선영의 뉴스카페'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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