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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조의 영역’, 중국-미국 최대 미디어 축제 초청
중국 ‘SIF’-미국 ‘SeriesFest’ 공식 초청…VR 기술력 ‘입증’
2019-06-18 09:04:35 2019-06-18 09:04:3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VFX(시각특수효과) 및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가 제작한 VR TOON ‘조의 영역2019 선댄스 영화제에 이어 2019 Sandbox Immersive Festival(이하 SIF) 2019 SeriesFest에 연이어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개최되는 SIF는 지난 해 성공적인 출발과 함께 이머시브 콘텐츠와 컨퍼런스 분야에서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중국 최대 뉴미디어 축제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약을 맺고 공동 큐레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식 스크리닝부터 이머시브 아트 전시회, 비즈니스 마켓 등 전세계 뉴미디어 아티스트들을 위해 보다 가치 있고, 몰입적인 경험의 장을 마련했으며 VR TOON ‘조의 영역은 공식 경쟁 섹션을 통해 대한민국 VR콘텐츠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개최되는 제52019 SeriesFest는 에피소드 중심 스토리텔링 작품과 아티스트를 위한 축제이다. 매해 혁신적인 에피소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VR콘텐츠로는 이례적으로 총 6부작 시리즈물로 기획된 VR TOON ‘조의 영역은 이번 축제의 VRExperience섹션에서 1,2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최근 콘텐츠의 장르와 플랫폼 경계가 허물어 지고 있는 추세가 글로벌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VR작품 상영 소식은 물론 VR콘텐츠 시리즈물의 대표 사례로 조의 영역이 선정됐단 소식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015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VR콘텐츠를 선보이며 뉴미디어 분야를 선도해온 덱스터스튜디오는 국내 최고의 VFX기술력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투자 배급 등 적극적으로 신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VR콘텐츠로는 시네마틱VR ‘화이트 래빗’, VR TOON ‘살려주세요’, VR 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조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VR TOON ‘조의 영역’, 영화 신과 함께시리즈를 VR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신과 함께 VR-지옥탈출을 성공적으로 제작했다. 2019 선댄스 영화제, 2018 칸 국제영화제, 2018 스위스 뉴샤텔국제영화제, 2018 부산국제영화제, 2018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검증 받아왔다. 향후에는 VR게임, 워킹형VR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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