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국거래소,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지원 후원금 1억원 전달
2019-06-24 16:07:05 2019-06-24 16:07:0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지원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아동들의 수술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김연수 서울대병원 병원장, 김석화 서울대병원 후원회장, 희귀난치질환 담당 전문의들이 함께 참여했다.
 
KRX희귀난치질환 아동치료지원사업은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아동들을 대상으로 1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수술치료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치료지원 사업이다. 정부에서 지정한 희귀난치질환 중앙거점병원인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아동질환의 특성에 맞춰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정지원 이사장은 "희귀난치질환은 다른 병에 비해 치료기간도 길고 치료비도 고액이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거래소는 이번 치료비 후원으로 희귀난치질환 아이들이 속히 쾌유돼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가 2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아 치료지원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