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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 3년간 공식 후원
스마트폰, 에어컨, 냉장고 등 LG전자 제품 모델로도 기용
2019-06-27 10:00:00 2019-06-27 11:17:50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LG전자가 이달부터 향후 3년간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인 선수가 LG V50 씽큐 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강인 선수를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LG전자의 LG V50 씽큐(ThinQ),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강인 선수는 최근 열린 U-20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강인 선수는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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