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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첫 '부동산ETF' 상장 기념 이벤트 마련
부동산·인프라펀드·리츠(REITs) 투자해 쏠쏠한 인컴수익 추구
2019-07-20 18:00:00 2019-07-20 18: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에 투자하는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6주간 이벤트를 벌인다. 국내 처음으로 부동산, 인프라, 리츠(REITs) 등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하고 거래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국내 상장된 부동산, 인프라펀드, 리츠와 같은 특별자산군을 우선적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비중은 고배당 성향의 일반 주식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평가·매매로 발생하는 자본손익과는 무관하게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인컴수익에 초첨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별자산군 편입을 통해 코스피, 코스닥 등 주요 시장대표 대비 변동성을 낮아지고 수익률을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 부동산인프라고배당 지수로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특별자산을 편입해 인컴에 특화됐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차익 기회와 함께 높은 인컴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지수산출 시점인 2010년부터 연평균 4.28%의 배당을 지급했고 작년 배당수익률은 4.62%였다.
 
6월말 기준 맥쿼리인프라, 맵스리얼티,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등 특별자산을 60%, 배당수익률이 높은 보통주 및 우선주를 40% 수준으로 편입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특별자산군 구성종목이 늘어나 12개 이상이 되면 100%까지 편입하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가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부동산 등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국내 최다 라인업을 구축한 TIGER ETF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장 기념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8월30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8만주 이상 거래고객 10명에게 5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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