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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조국 딸 '논문 특혜' 논란…과거 조 후보자 SNS 글 조명
(SNS톺아보기)벌떡떡볶이 등촌점 점주 사건, 그 이후
2019-08-21 17:07:44 2019-08-21 17:07:44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21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벌떡떡볶이 등촌점 점주 트위터를 살펴봤습니다.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정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딸이 특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여러 논란 중 2주간 단국대학교 의대  인턴을 거쳐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것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울산대 의대 학장 출신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후보자의 딸이 쓴 논문을 공유하며 댓글을 남겼는데요, 박 의원은 '공직자의 자녀에 관한 비난이나 공격은 삼가야한다고 생각했으나 이 논문 건은 정말 용납할 수 없다, 비윤리적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 후보자의 과거 SNS 글도 또다시 조명받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조로남불'이라는 조롱 섞인 말이 떠돌기도 합니다. 조 후보자의 과거 말과 현재 행동이 다르다는 주장에서 비롯됐습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의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등은 과거 조 후보자의 발언을 직접 찾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벌떡떡볶이' 등촌점 점주가 올린 트위터 글과 이후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이 점주는 '모텔에 배달갈 때가 제일 좋다'며 여성 고객을 성희롱한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점주의 트위터 계정은 닫힌 상태인데요, SNS 상에서 본사가 이 점주에 대해 강력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벌떡떡볶이 본사는 등촌점을 폐점하고 지난 20일 '점주를 상대로 민사 소송, 불법행위를 법률사무소에 사건위임했다'고 공지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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