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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받기' 서비스 출시
영업점 장문 없이 비대면 이용 가능…내년 6월까지 우대환율 50% 진행
2019-11-22 14:44:26 2019-11-22 14:44:26
사진/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거쳐 송금하면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로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는 영업점을 방문해 수령이 가능했던 해외송금을 영업점 방문 없이 농협은행의 비대면채널인 NH스마트뱅킹,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본인의 원화입출식계좌로 자동환전돼 원화로 입금가능한 서비스다. 올원뱅크에서도 오는 25일부터 이용가능하다. 
 
1건당 최대 7000 달러까지 수령가능하며 연간 5만 달러 이내에서 매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내년 6월말까지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괄 우대환율 50%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비대면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추는 외환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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